남자친구와 경주여행 다녀오면서 숙소가 너무 로맨틱하고 예쁘고 좋았어서 블로그 포스팅 하게 됐습니다. 여긴 정말 극구 추천하고 싶은데요! 너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큰 이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그 숙소 지금 바로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돈내산.)
역사와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장소인 경주 황리단길은 낮에는 전통의 멋, 밤에는 트렌디한 분위기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예요. 오늘 소개할 숙소는 이 황리단길 한복판에 자리한 ‘황리단스테이’입니다. 조용한 힐링도, 인스타 감성샷도, 편안한 숙면도 다 잡을 수 있는 이곳은 경주 여행에서 진짜 만족스러웠던 선택이었어요.
🛏️ 분위기부터 남다른 감성 숙소 + 히노끼탕의 힐링
황리단스테이에 도착하자마자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어요. 외관은 고즈넉한 한옥 느낌인데, 내부로 들어가면 모던하고 따뜻한 감성 인테리어가 펼쳐져요.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공간은, 그 자체로 여행의 일부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본관 스탠다드룸이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객실 안에 준비된 히노끼탕이었어요! 은은한 편백향이 가득 퍼지는 나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자니, 여행의 피로가 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 정말 특별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는 바로 웰컴 와인🍷. 체크인 후 와인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 순간, 마치 유럽 감성의 부티크 호텔에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객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었고, 따뜻한 무드등과 원목 가구, 감성 가득한 소품들이 공간을 아늑하게 채워줘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스마트 티비까지 숙소 안에 있어서 소파에서 티비 봤다가 히노끼탕에서 반신욕 즐기면서도 보고 너무 좋았어요!
저는 화장실을 되게 중요시하게 생각하는데 화장실 너무 깨끗하고 샴푸향도 너무 좋아서 사장님께 따로 어떤 샴푸인지 물어보기까지 했답니닼ㅋㅋㅋ!
📍 황리단길 도보 10분 거리, 황금 위치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숙소의 위치잖아요? 황리단스테이는 위치적으로도 최고였어요. 숙소에서 나와서 도보 10분이면 황리단길 메인 거리에 도착할 수 있고, 주변에 맛집, 카페, 편의점까지 모두 가까워서 너무 편리했어요.
저녁엔 조용히 황리단길을 산책하고, 밤에는 소음 없이 편안하게 숙면. 숙소 위치가 조용한 골목 안쪽이라 도심 속 휴식처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같은 주요 관광지들과도 차로 10~15분 거리여서, 차 없이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추천드려요. 참고로 황리단스테이에서는 사전 예약 시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신다고 하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께도 안심 숙소예요!
🍳 사장님의 정성 가득 조식 & 소소한 배려
황리단스테이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조식 서비스예요. 단순한 컨티넨탈 스타일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제공해 주신다는 점! 속 재료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들어가 있어서 먹으면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여기에 따뜻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체크인할 때 제공되는 웰컴티와 쿠키, 간단한 커피머신과 냉장고, 전자레인지까지—작지만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들이 꼼꼼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욕실 어메니티도 고급스러웠고,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되어 별다른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셀프 체크인 시스템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복잡한 절차 없이 안내받은 문자만으로 손쉽게 입실할 수 있었고요.
경주에서 숙소 고민하신다면 저는 자신 있게 ‘황리단스테이’를 추천드려요.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공간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는 것, 그게 진짜 여행이니까요.
✔️ 히노끼탕이 있는 감성 스테이 + 웰컴 와인의 여유
✔️ 황리단길 도보 3분, 관광지 접근성 최고
✔️ 사장님 조식 샌드위치, 픽업 서비스까지 완비
조용하지만 특별한 경주 여행을 꿈꾸신다면, 황리단스테이에서 그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